[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충북코트라지원단과 협력해 '2019년도 충북 아마존 셀러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 충북 중소기업의 진출과 판매확대를 지원키 위해 마련됐다. ㈜디자인셀 등 13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기업에는 아마존 입점 전문대행사를 통한 입점관련 전 프로세스에 대한 심화교육(2회)과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

아마존US 입점 후에는 실질적 판매 성과 창출을 위해, 아마존US 플랫폼이 운영하는 유료 온라인 마케팅 툴(Tool)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태원 충북중기청장은 "글로벌 온라인 마켓 진출은 수출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미국수출 확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원 충북 충북 코트라지원단장은 "아마존US 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충북 코트라(KOTRA)지원단에서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플랫폼 입점 뿐 아니라 입점 이후 필요한 마케팅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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