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충청일보 박병모 기자] ㈜충북소주가 지난 2월 장학금 기탁에 이어 재단법인 진천군 장학회를 찾아 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충북소주는 지난 2월 기탁식 자리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군에서 판매되는 '시원소주(유흥용)' 1병당 5원을 적립해 (재)진천군 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번 기탁식에서 현재까지 적립한 182만5200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충북소주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087만4600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했으며 지역 장학사업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태환 ㈜충북소주 대표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 교육발전 및 인재양성에 ㈜충북소주가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섭 (재)진천군 장학회 이사장은 "기업 운영수익의 일부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주신 ㈜충북소주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기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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