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이 진행한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이 19일 맹동면 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군은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총 5회에 걸쳐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실시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인디밴드 'WAOO밴드', 여성 어쿠스틱밴드 '라꼼마', 남성 트로트 가수 '후니용이'가 출연해 색다른 콘셉트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음성군민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0월 중 찾아가는 음악회, 10월 12일 반기문 전국 백일장, 10월 15일 신나는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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