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야구 꿈나무 110개팀 2200여명 참가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16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야구 꿈나무 육성과 생활체육으로의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03년 시 개청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계룡대 야구장(A~C구장)에서 개최되며, 전국 110개팀 2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 계룡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1일 오후 1시 계룡대 야구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경기는 참가팀 간 토너먼트 형식으로 총 109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30일 폐회식에서 종합성적을 발표하고 대회 우승, 준우승팀을 가린다.

 최홍묵 시장은 "야구 꿈나무들이 평소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꿈과 희망이 가득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국에서 온 선수 및 관람객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치르고 계룡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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