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2019 천안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 '상상꿈터'가 19일부터 이틀간 충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천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천안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위탁해 주관하는 상상꿈터는 지역 중학교 31개교 자유학년제 대상인 1학년 6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진로설계와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80여 개의 직업체험 부스와 특성화고, 대학학과 체험 20여 개, 직업인 릴레이 특강, 대학생 멘토링, 문화예술공연, 1인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주제는 청소년 선호직업군을 바탕으로 현장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진취형, 사무형 등 6가지로 수련관 특색에 맞는 조경·수질·중장비 체험존이 천안제일고와 협력해 운영하고 1인 크리에이터가 축제 기간동안 실시간 방송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크리에이터에 대한 직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가경신 천안교육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진로를 발굴하며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천안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힘찬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상꿈터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천안진로직업체험센터(☏041-621-0179)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