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참석 … 이념교육도 진행

▲ 오창농협이 19일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내부 조직장 이념교육 시간을 갖고 충남 당진시 농산물유통센터를 견학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 오창농협은 19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이념중앙교육원에서 내부조직장인 임원·대의원·영농회장·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동조합 이념교육 및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념교육에서는 엄태범 농협이념중앙교육원장과 신동익 헤아림 아카데미 원장이 강사로 나와 '협동조합 발전을 위한 조직장의 역할과 리더십' 및 '인간경영'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충남 당진시 농산물유통센터를 견학하고 시설과 현황을 둘러봤다.

당진시 농산물유통센터는 2011년부터 당진시 관내 14개 농·축협이 참여해 유치원, 초·중·고 89개소 2만여명에게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농업진흥청 주관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가공센터 건립을 준비하는 등 농산물 가공사업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동조합 이념교육 및 선진농업현장 견학을 통해 내부 조직장들에게 농협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으뜸농협과 행복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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