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경찰서 경찰관과 음성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아동들에게 범죄에방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충북 음성경찰서는 지난 20일 음성청년회의소와 함께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5~7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 대상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음성청년회의소에서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 뮤지컬 공연에 앞서 치안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의 범죄예방 홍보로 통해 아동학대 등 범죄예방교육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청년회의소의 초청으로 공연된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 랑'은 남매의 하루를 통해 어린이들의 성범죄와 아동유괴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흥미를 유발하면서 이해하기 쉽게 연출했다.
 서종석 음성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범죄로부터 사회적 약자인 아동뿐만 아니라 관내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적극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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