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소방서는 지난 18~19일 이틀 간 속리산국립공원 일원에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악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30명, 전문의용소방대 20명,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5명이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하여 전문적이며 능동적인 인명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암벽사고 적응훈련 및 들것하강 훈련 ▲산악구조장비(로프, 들것 등) 사용법 ▲요구조자 묶기 및 이송법(로프매듭법)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향상 등 산악구조기술 실습이 이뤄졌다.
 박용현 소방서장은 "실제현장을 가상한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훈련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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