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작목선택, 귀농인 소득증대 도모

 충북 보은군은 지난 20일 경남도 산청·함양군 에서 귀농인을 위한 선진지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은군으로 전입한지 5년 이내인 귀농인 3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양한 작물 재배기술을 배워 향후 다양한 작목을 선택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고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인들은 함양군 안의면 산양삼·토종약초 재배단지를 견학하고 김만배 박사의 특강을 들었다.
 또한 산청군 동의보감촌을 방문하고, 정광들 약초재배단지에서 진정생 대표의 강의를 듣고 현장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귀농인 선진지 견학은 현장 방문형 체험교육으로 귀농인들이 영농에 접목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었던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2019년 귀농인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을 5월과 9월 총 2회 개최했다./보은=심연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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