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2019 시·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충북도와 공동 주관으로 자치법규와 인허가 업무담당자 등이 자치법규 입안 실무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했다.
 충청북도 박지은 법제협력관이 법령의 체계와 구조, 자치법규의 기본형식과 같은 기초 이론은 물론, 자치법규 입안 실무 중 발생하기 쉬운 오류와 사례 위주의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최근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적극 행정’ 법제 가이드라인 교육을 통해 옥천군 공직자들이 적극 행정의 의의와 필요성, 관련 제도 등을 새롭게 인식하고 군민을 위한 적극적 업무 자세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옥천군 직원들이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기를 다지고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옥천군 전 직원들이 군민 행복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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