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 및 'G마크' 인삼약초제품 20~50% 할인

 건강한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끼고 온 가족의 건강을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38회 금산인삼축제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10일간 개최된다.

 이번 인삼 축제 기간 축제 참여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온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손꼽히는금산 인삼약초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

 인삼약초 전문기업의 전시장이자 홍보판매 부스가 마련된 '국제인삼교역관', 1500여 인삼약초점포가 밀집한 '인삼약초시장', 시골의 정이 흐르는 재래시장 등에서 건강과 쇼핑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금산인삼축제장 내에 위치한 국제인삼교역관은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가족의 건강을 다져줄 인삼약초제품이 가득하다.

 33여 개 인삼가공제조업체가 생산한 다양한 인삼약초제품들이 38개의 홍보 판매부스에서 전시 판매된다.

 우량기업체 전문가로부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시음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 할인 폭은 기업체 및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50%까지다.

 특히 국제인삼교역관에서는 금산군수가 제조시설을 허가하고 품질을 보증하는 '금홍' 및 'G마크'제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선택의 기회가 풍부하다.

 1500여 개의 인삼약초 전문점포가 밀집해 있는 인삼약초시장도 알뜰 쇼핑의 명소다.

 수삼시장, 인삼쇼핑센터, 국제인삼시장, 수삼랜드, 수삼센터, 금산인삼약령시장 등 인삼약초 관련 시장이 산재해 있다.

 국내 수삼의 70% 이상이 이곳에서 유통되며 전국 인삼약초 상인을 대상으로 도매를 겸업하기 때문에 시중 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인삼약초건강제품을 만날 수 있다.

 수삼센터 사거리 일원에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재래 전통시장도 금산의 특산물을 챙길 좋은 기회다.

 산림면적이 70% 넘게 차지하는 지역인 만큼 자연산 버섯(송이, 능이, 싸리 등)을 비롯한 각종 약초, 고추, 마늘, 콩, 채소에 이르기까지 소박한 장터의 인심을 느낄 수 있다.

 대부분 시골 어르신들이 직접 농사짓거나 채취한 산물이 거래되는 곳으로 아직도 시골장의 정취가 가득 배어 있다.

 쇼핑과 더불어 별미인 인삼 튀김과 인삼 막걸리를 곁들어 잠시 쉬어가는 것도 이곳 전통시장만의 색다른 재미다./금산=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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