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국내 최초 독립법인 형태의 시·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 명성을 얻으면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2011년 개원한 진흥원은 대전시민대학, 배달강좌, 연합교양대학, 인문고전읽기 운동을 비롯해 평생교육에 관한 각종 연구조사와 우수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다양한 평생교육을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경남, 울산, 강릉, 인천 등 평생교육기관에서 총 7회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을 다녀갔다.
 
 이들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조직 및 운영시스템과 대전시민대학 사업 사례, 성인문해교육센터 운영현황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오는 23일에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요 정책 및 사업 공유 등에 대한 벤치마킹과 시설 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금홍섭 원장은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들을 계속 발굴하고 추진해 전국 시·도평생교육기관들과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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