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605항공대대, 역할분담·임무숙지

 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가 지난 20일 전의면 다방리 비암사 인근에서  119종합상황실, 조치원소방서, 세종소방서, 605 항공대대가 참여해 '항공기사고 합동 수색·구조 훈련'을 시행했다.

 이 훈련은 항공기사고 시 조난신호 접수, 유관기관 상황전파, 헬기 수색, 사고 장소 확인,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 체계 확립과 수색·구조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5명이 탑승한 헬기가 비암사 인근에서 추락한 상황을 가정한 이번 훈련에는 각 기관 관계자 30여 명과 차량 5대, 헬기 1대, 드론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김전수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구조조정본부의 지휘·조정 능력 등을 높이고, 신속 대응 체계를 확립해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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