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회 옥산 한마음 축제 성료
양한 행사로 열기 뜨거워

▲ 지난 21일 열린 옥산 한마음축제에서 전통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충청일보 박재남 기자]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은 지난 21일 옥산 한마음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옥산생활체육공원에서 '22회 옥산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옥산 한마음축제는 옥산면 직능단체 및 기업인,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고, 체험하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민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세계 최고(最古) 소로리 볍씨 홍보관 운영·농산물 전시회를 통해 옥산 알리기에 힘을 쓰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및 동아리 협연,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마을대항 윷놀이, 길거리 농구대회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했다.

이어 초대가수의 공연과 함께 노래자랑대회를 열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영복 한마음축제추진위원장은 "한마음축제는 22년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해온 전통 있는 축제"라며 "옥산면 모든 단체와 기업인, 어린이, 어르신, 다문화 가정 할 것 없이 그 이름처럼 옥산면 전체가 한마음이 되는 축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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