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나이팅게일 선서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과가 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지난 20일 오후 2시 합동강의실에서 나일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92명은 처음 임상실습을 나가기에 앞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가슴 속에 엄숙히 새기는 촛불의식과 나이팅게일 선서를 낭독하며, 일생을 간호전문직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송승호 총장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인류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참다운 간호전문인으로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서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의료원, 청주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및 청주시 소재 보건소 등으로 전문 간호사가 되기 위한 임상실습을 나갈 예정이다. 

충북보과대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으로부터 2016년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 5년간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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