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교통대 등 4개 대학
가스·에너지·실무 분야 교육

▲ 가스안전공사가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에너지·실무 분야 교육을 진행하는 '2기 KGS 오픈캠퍼스(Open-Campus)'개강식에서 공사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충북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스·에너지·실무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는 '2기 KGS 오픈캠퍼스(Open-Campus)'를 개강했다.

KGS 오픈캠퍼스는 국토교통부와 충북도, SK충청에너지서비스, 지역 4개 대학(충북대,교통대,우석대,중원대)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취업을 앞둔 지역 대학생에게 실무와 이론을 접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6월동안 진행된 1기 오픈캠퍼스에서는 수강생 36명 모두 수료하고 이중 4명은 가스안전공사 올해 하반기 인턴과정에 합격하는 값진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1기 오픈캠퍼스의 만족도 조사결과 95%가 만족이 나왔다.

오픈캠퍼스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이 그간 학교에서 배운 이론들이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게 되고, 공공기관 취업과 연관된 NCS채용특강 , 현 정부의 정책과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2기 오픈캠퍼스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4주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오픈캠퍼스 1기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개선사항 등을 통해 교과과정을 개선해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형근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은 지방에 이전한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KGS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능력있는 지역인재 육성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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