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중이다. 

이번 무료 접종 대상은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다. 

해당 연령대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이전년도까지 예방접종을 한 번 밖에 받지 않은 경우가 대상자에 포함된다.

이외에 2회 접종을 이전에 완료했거나 만 9세 이상인 어린이는 1회 접종 대상자로 오는 10월 15일부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관내 어린이 독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 11개소 및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윤용권 보건소장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항체 형성에 약 2주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올 11월까지 2회 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제천시청,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www.nip.cdc.go.kr)등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접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 32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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