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 기고
가을철 등산시 안전사고 주의 필요강명수 당진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충청일보  |  webmaster@ccdaily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9.23  14:19:0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기고] 강명수 당진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

 어느덧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제법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 이제 본격적으로 등산 애호가들이  가을 산행을 할 것이라 예상된다. 산은 우리에게 생활의 활력과 안식을 주는 고마운 존재이다. 그러나 산에서의 작은 실수나 판단착오는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일으킬 수 있다.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해서는 올바른 지식과 등산의·안전상식을 알고 지켜야 한다. 그렇다면 등산할 때 꼭 챙겨야 할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  △ 등산복 : 방풍, 방수가 잘 되어야 하며, 땀을 흘리고 나면 갑자기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따뜻한 겉옷을 한 벌 더 챙긴다. △ 비상식량 : 소금과 부피가 작고 열량이 높은 초콜릿, 양갱, 육포, 사탕 등을 챙긴다. △ 전등, 물통, 나침반, 지도, 구급약품 등을 미리 준비한다. △ 짐을 챙길 때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은 아래쪽에, 무거운 것은 위쪽에 정리한다.

 산에서 길을 잃었을때는 침착해야 한다. 등산로를 벗어나거나 일행과 같이 엇갈려 산 속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 안전하게 구조되기 위해서는 △ 준비해 간 겉옷을 입고 장갑을 껴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침착하게 주변지형을 살펴 왔던 길을 기억할 수 있으면 되돌아가고, 확신이 없으면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다. △ 해가 져서 저녁이 되었거나 안개 등으로 앞이 안보일 때는 무리하게 하산하지 말고 비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야영할 준비를 해야 한다. △ 날이 밝으면 나침반이나 주변의 지형을 이용하여 길을 찾아 내려온다. 특히 물은 아래로 흐르기 때문에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 산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 .△ 나침반 없이 방향 찾는 법에는 손목에서 시계를 풀어, 작은 바늘(시침)이 태양을 향하게 하면 시침과 ‘숫자 12’의   중간방향이 남쪽이다.  오래된 나무의 이끼가 낀 방향이 북쪽이며, 나무가 휜 방향이 동쪽이다. 나이테는 남쪽으로 간격이 넓고 북쪽으로는 촘촘하다. 비석이나 정상석의 글자가 적혀 있는 쪽이 남쪽이다. 북극성은 작은 곰자리의 밝게 빛나는 마지막 별로서, 북극성의 방향은 항상 북쪽으로 진북이라고 한다.
    
 산을 오를 때 지켜야 할 안전 에티켓으로는 △ 출발하기 전에 발목과 무릎을 간단하게 풀어준다. △ 산행은 일찍 시작하고 해지기 1~2시간 전에 마친다. △ 기본 안전장비를 잘 갖추고 비상 구급장비를 챙긴다. △ 앞뒤 사람과 충돌하면 추락하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앞뒤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올라오는 사람에게 내려가는 사람이 길을 양보하고, 나이 많은 어른에게 길을 양보한다.△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충청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여백
비주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