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천시가 요구한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 제천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기정예산 8434억원 보다 807억원(9.58%)이 증가한 9241억원으로 일반회계 8108억원과 특별회계 1133억원으로 편성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3일 4일간 제천시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듣고 사업의 타당성 및 사업 효과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병권 는 “24~ 26일까지 3일간 사업의 시급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재정 지출인지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혈세가 누수되지 않도록 예산안 심사와 계수 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의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추가경정예산안을 상정해  2019년도 2회 추경예산안과 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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