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는 23일부터 노인 사회활동인 9988행복지키미사업(노노케어)의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생활안전물품인 미끄럼방지 매트 1200여개를 배부하고 있다.

 미끄럼방지 매트는 그동안 진행해 온 참여자와 수혜자의 간담회를 통해 요청된 사항으로 바닥이 미끄러워 낙상 위험이 있는 욕실과 주방, 거실 등에 간편하게 깔아놓고 사용할 수 있어 낙상으로 인한 골절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류재경 회장은 "나이가 들면 운동신경이 감퇴해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조금이라도 사고를 예방하고자 미끄럼방지 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노인회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으로 9988행복지키미사업, 공공시설지킴이, 청소년안전지킴이, 경로당환경개선, 보육교사도우미, 사랑방도우미 사업에 900명의 노인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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