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은 2019년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군청 민원과 앞에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군과 증평군가족센터, 샨티 젠더폭력상담센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소년 성매매 등 인식개선을 위해 '성매매 Say NO, 성평등 인권 ON', '성매매 근절시킬 때 성평등이 켜집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절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폭력 방지정책의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성가정부는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9월19일~25일까지 일주일간 성매매 추방 주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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