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학부모 40여명 동네방네 가족 캠프

[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교육지원청은 21일 태안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홍성 역사 인물 탐방'을 주제로한 2019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 캠프'는 지난 6월 운영된 동네방네 학부모 아카데미를 수료한 홍성 학부모 지원단이 참여해 진행했다.

 홍성을 방문한 태안 학부모 가족들에게 김좌진 장군 동상부터 홍주 의사총, 조양문을 소개하고 이어서 여화정 만들기 3D 체험등을  홍성의 인물과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참석한 한 학부모는 "홍성에 자주 오가는 일은 있었지만 역사적 사실은 오늘 알게됐고 홍성이라는 지명이 일제에 의해 홍주에서 홍성이 됐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2019 자녀와 함께하는 동네방네 가족캠프는 태안 가족이 홍성으로 찾아오는 가족캠프였다면 다음 10월 19일에는 홍성가족이 보령으로 찾아가는 가족캠프로 운영된다. 이어서 11월 2일에는 '행복교육 마을 교육공동체 어울림마당'에서 홍성 학부모지원단이 타 지역 학부모지원단과 함께 협력해 부스를 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홍성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동과 행복한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9 명사와 함께하는 학부모 아카데미' 중 3번째 특강 위즈덤 하우스 석철진 대표의 '思(사)고치며 미래路(로)를 깨단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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