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활동 민방위 대원 노고 치하

▲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충주지역 민방위대 대표들이 민방위 대원 신조를 낭독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가 23일 탄금홀에서 제44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민방위 대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직장민방위대장과 지역민방위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민방위 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대장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방위 활동 유공자로 선정된 우원학 주덕읍 동산미.맹동.원대곡 통합민방위대장 등 2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길형 시장은 “최근 화재와 태풍 등 재난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민방위대의 중요한 책무”라며 민방위대의 역할을 환기시켰다.

▲ 조길형 충주시장(왼쪽)이 민방위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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