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열린 청주박물관의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국립청주박물관이 '29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다음 달 14일 개최한다.

박물관은 이에 따라 같은 달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충북도내 초등학생이며 개별 신청 350명을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대회 당일 참가 어린이들은 보호자 없이 청주박물관 전시장에 입장해 전시 중인 문화재를 직접 보고 관찰하며 자신의 느낌과 예술적 영감을 바탕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면 된다.

시상은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해,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 충북도교육감상,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상), 솜씨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꿈나무상(국립청주박물관장상) 등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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