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지사 박상진 과장

▲ 박상진 농어촌공사괴산증평지사 과장(오른쪽)이 23일 1회 농어촌공사충북본부 올해의 청백리로 선정돼 박종국 충북본부장으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3일 괴산·증평지사 박상진 과장을 '1회 KRC충북 올해의 청백리'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지역본부는 전 직원 반부패·청렴 생활화를 위해 올해 처음 청백리 선정 제도를 도입해, 내부 직원의 상시적·자발적 청렴 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직급과 직무에 상관없이 참여해 청렴 관련 제도개선(안) 12건을 도출했다. 박상진 과장은 '스마트 증빙출장을 통한 업무 간소화 및 투명성 제고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올해의 청백리로 선정된 박상진 과장은 "영광스러우면서도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누구보다 먼저 청렴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종국 농어촌공사충북본부장은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본부 내 반부패·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다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