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관광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40개국 중 16위를 차지했다”며 “2007년 42위에서 출발해 26단계나 상승한 역대 최고 순위”라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관광 경쟁력 역대 최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관광은 굴뚝없는 공장이다. 외국 관광객 1명의 방문은 TV 약 16대를 판매한 것과 같은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노 실장은 “ICT 환경, 문화자원, 육상 및 항만 인프라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관광서비스 인프라 (27단계 ↑), 환경 지속 가능성 (36단계 ↑) 부문 등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국내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다변화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노 실장은 또 “문재인 정부는 관광산업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는 그대로, 대한민국!”이라고 구호를 외쳤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