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기업진흥원은 25~26일 진흥원 교육장에서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설립 전 교육은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육성사업 공모신청을 위한 필수 사전교육이다. 

지난 2월 1차 설립 전 교육 결과, 97명(15개 단체)의 수료생을 배출해 충북도로부터 예비마을 2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규마을 7개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은 마을공동체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 등 마을기업 설립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우수마을기업 대표자를 강사로 초빙해 우수사례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경환 충북기업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1차년도 5000만원, 2차년도 3000만원, 3차년도 2000만원, 예비마을기업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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