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가정·장애인 가구 등
건강 요리법·식사관리 교육

▲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첫째 줄 왼쪽 일곱 번째)과 자원봉사자들이 23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식생활개선 행복나눔이 교육 실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농협은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개선 행복나눔이 교육을 실시했다.

식생활개선 행복나눔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주관해 결혼이민여성,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농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지도, 간단한 건강요리법 및 영양정보 제공 등의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전국에 1800명의 자원봉사자를 조직돼 있다.

한영희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강사로 나와 질병 고령자를 위한 식사관리, 안전학 건강한 식사를 위한 영양정보 제공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지역 내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 식생활 개선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은 "자원봉사 참여에 감사하다"며 "농협도 여러분들과 함께 가가호호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가정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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