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퇴진 법국민운동 충남연대가 발족식에서 조국 장관 퇴진 및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조국퇴진 범국민운동 충남연대는 23일 성명서를 통해 "오늘 출범한 충남연대는 특권과 반칙의 상징인 조국 장관 퇴진 및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를 기점으로 문재인 정권 2년 반 동안 곳곳에서 무너지고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지키고 함양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첫 걸음은 미약하지만 훗날 역사와 지역, 나라를 의미있게 변화시켰던 전환점으로 기억되길 희망한다"며 "충남의 뜻있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연대 공동대표는 강동복 금강보 지키기 충청연대 상임대표·김기영 충남도의원·이성수 목사(충청지방 감리사 연합회장)·일로 스님 (사)천안불교사암연합회 회장·정진모 충남기독교총연합회 회장(목사)·황환택 전 충남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이다.

고문은 문형남 전 한국기술대학교 총장·한국불교교육대학 대학원 총장(천불사 주지) 석인경 스님·오일영 한국 그리스도 교회 연합회 이사장·정종순 전 충남교원단체 총연합회장·최기복 전 충청창의인성교육원 이사장 이다.

충남연대 관계자는 "공동대표 등 150여 명의 발기인들은 정파와 이해, 세대와 계층을 초월하여 오직 대한민국 번영과 충남의 발전이란 기치아래 하나로 모였다"며 "헌법이 유린되고 민심이 묵살되는 내 조국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대장정의 길에 겸허히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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