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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만리포니아'서 국제 서핑대회"충남도, 월드서프리그 신청
내년 롱보드 챔피언십 도전
2021년 보령 매치레이스도
아시아요트협회 의향 타진
박보성 기자  |  bakin1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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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3  1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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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가 '만리포니아'로 불리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 국제 서핑대회 유치를 추진한다.

도는 '월드서프리그'(WSL)에 '만리포 롱보드 챔피언십 페스티벌' 개최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월드서프리그가 주최하는 롱보드 챔피언십은 11개 국 70여 명의 해외 유명 서퍼들이 참가해 서핑 경연을 여는 국제 대회 중 하나다.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을 자랑하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서퍼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핑 메카인 미국 캘리포니아와 비슷하다는 의미로 '만리포니아'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월드서프리그 대회로서 관광객 유입과 해양레저관광 이미지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내년 8∼9월 중 10일 동안 개최할 계획이며 예상 관광객 수는 하루 평균 10만명씩 100만명이다.

   
 

도는 대한서핑협회와 함께 롱보드 챔피언십 대회, 익스트림 스포츠, 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천리포수목원과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다는 방안이다.

도는 이와 함께 아시아요트협회에 2021년 보령 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아시아 매치레이스 요트대회'를 개최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15개 국 7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대회로, 이를 통해 2022년 여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한준섭 해양수산국장은 "국내 서핑 인구가 2014년 4만명에서 2017년 20만명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서핑대회 유치를 통해 '젊은이들이 찾는 바다'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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