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흥건설(주), 경로당에 TV 기증

[음성=충청일보 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면 원남어린이집(원장 신이섭)은 24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35만원을 기탁했다.

 신이섭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사랑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음성군 음성읍 태흥건설(주) 박태천 대표는 음성읍 읍내8리 경로당을 방문해 행복나누미 교육에 필요한 대형 TV를 기증했다.

 평소 묵묵히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박 대표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것을 찾다가 9988 행복나누미 교육에 필요한 TV을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박 대표는 주위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신적 위로와 물질적 도움을 주는 등 지역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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