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대학생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학생봉사단은 나사렛대ㆍ남서울대ㆍ백석대 학생 40여명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문명희 관장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에 대해 각 학교별로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사렛대 대표 양희훈 학생은  "교통약자들이 겪을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게 됐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캠페인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 학생들은 대학생 자살예방을 주제로, 백석대 학생들은 아동학대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찾아 그 문제의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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