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원대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보는 행사를 연다.

한국교원대는 다음 달 1일 미래도서관 청람아트홀에서 '독립운동가요 음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독립운동가요는 독립운동 과정에서 민족정신과 항일의식을 고취하기위해 만들어진 노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성악가와 교원대 음악교육과 학생이 '동반도옛집', '독립군가', '광복군가' 등 11곡의 독립운동가요를 합창한다.

교원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공연과 해설을 접목한 '렉처 콘서트' 형태로 이뤄진다"며 "공연 중간에 독립운동가요의 내용과 의미를 설명하기 때문에 일반인도 쉽게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교원대 음악교육과(☏ 043-230-37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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