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소득향상·기술교류 등
지역농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 충북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농협 시군지부,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 충북농협 시군지부, 도내 11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술교류 확대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충북지역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 전개 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신소득작목 및 지역별 특화작목 유통관리 협력 △연구개발 결과와 새로운 기술정보 공유로 융복합화 촉진 및 농가소득증대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신기술보급사업 △교육 및 기술컨설팅 협력 등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용섭 충북농기원장은 "농협이 가진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노하우를 농촌진흥사업에 접목시킨다면 농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지역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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