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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향후 2~3주 안에 미북 실무협상 재개할 듯”
이득수 기자  |  leed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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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4  19: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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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청일보 이득수기자] 국가정보원은 24일 "향후 2∼3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고,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될 경우 연내에도 3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들은 브리핑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며 대미 협상을 재점화하고 있다"며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북미 실무협상의 수석이고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총괄지휘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부산에 오지 않겠나"라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국정원은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진전이 있을 경우 김 위원장의 11월 부산 방문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또 김 위원장이 5번째로 방중해서 북중 정상회담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며 북중 수교 70주년과 제1·2차 북미 정상회담 전 방중한 전례 등을 봐서 북미 협상과 관련한 정세 인식 공유, 추가 경협 논의 등을 위해 방중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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