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옥천경찰서는 26일 옥천읍 재래시장에서 지역 금융기관 12곳과 경찰발전위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서민 3불(불안·불신·불행) 사기범죄 예방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3불 사기범죄는 피싱사기(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 생활사기(인터넷사기·취업사기·전세사기), 금융사기(불법사금융·보험사기)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 30명, 금융기관 10명, 협력단체 1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영우 서장은 "사기는 서민 경제를 악화시키고 사회 구성원 간 신뢰를 파괴하는 범죄"라며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3불 사기범죄 근절을 위해 경찰 역량을 모아 집중 단속,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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