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NH농협 증평군지부는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증평군민장학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6년 증평군과 NH농협 증평군지부는 2016년 체결한 금고지정협약을 체결하고 군 예산 운영으로 발생되는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NH농협 증평군지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총 2억원을 증평군민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한다.

 김두종 지부장은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여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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