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복합화 사례발표

[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증평군립도서관의 우수성을 또 한 번 뽐냈다.

 군은 26일 순천만국가정원일원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증평군립도서관 복합화 운영사례'를 우수사례로 소개했다고 밝혔다.

 발표자로 나선 최창영 미래전략과장은 '점·선·면 생활SOC형 증평군립도서관 운영사례'를 주제로 증평군립도서관의 복합화 사례를 소개하며 중앙부처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설계단계부터 복합문화공간형으로 구성돼 도서관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영화관, 학습관, 천문대, 전시관 등으로 활용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이러한 수직적 복합화와 함께 장기적 접근 방식으로 독서왕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연결되는 수평적 복합화를 추진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는 기초지자체의 지역혁신, 지역일자리창출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시박람회 △정책박람회 △국민참여박람회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 기간 중 지역특별관에 에듀팜 특구와 좌구산휴양랜드를 홍보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