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장애를 가진 부자가족을 방문, 보금자리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지난 19일과 25일 협의체 위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제원봉사회 및 금산문화의집 틈새봉사단 20여 명과 함께 집안 냉장고 청소 및 선반 설치, 폐기물 정리 등의  봉사활동과  대상자가 거동하는 데 불편을 느꼈던 계단을 언덕으로 바꾸고, 도배공사까지 지원, 안락한 주거공간을 만들었다.

오랫동안 방치된 생활쓰레기 속에서 생활하던 대상자는 "몸이 힘들어 치우기 힘들었던 집을 치워주셔서 그저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적십자제원봉사회, 금산틈새봉사단과 함께 보금자리개선사업 등의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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