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성장·발전 방안 모색

▲ 충북농공단지 활성화 모색을 위한 워크숍이 26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된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2019 충북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이 26일 전북 부안 대명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충북농공단지 워크숍은 국가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열악한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및 입주기업들의 활성화 방안 모색과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충북도 관계자, 한국농공단지연합회장, 충북기업진흥원장 등 6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서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표창에 이어 충북도 기업 유치를 위한 강의, 농공단지의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 설명이 있었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존경받는 리더의 대화법'과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장 특강도 열렸다.

류성모 충북농공단지협의회장은 "충북도에서 산업단지와 농공단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신규 사업 추진과 매년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농공단지 입주기업들도 지역경제 발전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연경환 기업진흥원장은 "앞으로 충북도와 기업진흥원이 도내 농공단지 발전을 위해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시책 발굴 등으로 농공단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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