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인기 있어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용과 건강을 함께 지켜주는 곳 `허브뜨락`을 소개한다.

허브뜨락은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 입구에 3000여평의 규모로 조성된 허브와 야생화 농장을 겸하고 있어 도시민들로부터 휴식처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곳에 가면 세계 300여종의 갖가지 허브와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설탕의 당도보다 300배가 높다는 스테비아, 맛깔나는 음식의 장식과 향신료로 쓰인다는 로즈마리 등을 이용한 닭, 오리누룽지 백숙과 함께 허브(약재), 허브주, 허브차 등 허브로 생각 가능한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다.

허브뜨락 입구에 들어서면서 부터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잘 가꿔져 있는 각양각색의 허브들을 감상하고 향긋한 허브차를 즐기다 보면 연인들이 꼭 와바야 할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늦낄수 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300여종의 허브 및 야생화, 수생생태 학습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서양식 카페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풍차 조형물과 함께 어우러진 주변환경은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의 마음에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제천=박장규 기자 gaya-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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