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교실 25명 수강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1동에서 운영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교실'이 인기몰이를 이어 가고 있다.

 동문1동에 따르면 그동안 장소 문제와 소음 등의 문제로 미뤄져 왔던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하모니카 교실이 지난 4일 개강해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각종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배움의 장 마련은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 오랜 숙원사업 중의 하나였다.

 이번 개강한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하모니카 교실'은 시 평생학습과의 협조로 진행, 현재 25명이 수강하고 있으며 수강에 대한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드러나고 있다.

 그동안 각종 악기와 각종 학습 프로그램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서산문화복지관을 방문하거나 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야하기 때문에 주민들의 불편이 많았다.

 불편을 해소하고 동문1동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해소를 위해 동문1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을 이용하여 매주 수요일 18:00 ~ 20:00까지 동문1동행정복지시간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동민들의 수강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10월 첫 주까지만 추가 수강생을 받고 이후로는 수강생 자리가 비면 경력자에 한해 받을 예정이다.

 동문1동장 김덕제는 "우리 동에서 처음 시작되는 교실이다"라며"당장은 한가지 과목만 시작하지만 내년부터 하나하나 늘려 더 많은 프로그램으로 동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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