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직장인들 만족도가 높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에 관심있는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30일부터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참여자 110명을 대상으로 최종검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최근 2년 이내 국가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복부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성인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앱, 디바이스(활동량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 될 최종검사는 초기.중간검사와 결과를 비교해 참여자들의 건강행태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 후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의 영역별 맞춤 상담이 제공될 예정으로 △설문조사 △혈액검사 △신체계측 △의사 상담 △영양 상담 △운동 상담 △건강 상담으로 진행된다.

 박상례 시 건강증진과장은 "시공간 제약이 적으며, 모바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어 직장인들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내년 초에 2020사업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니, 관심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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