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단체 35명 대상
경영 노하우 등 공유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마을기업 중간지원기관인 (재)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도내 마을기업 설립 희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설립 전 교육은 다음 달 예정된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신청을 위한 필수 사전교육이다. 교육을 수료한 7개 단체가(35명) 공모에 신청했다.

교육에서는 마을공동체 및 마을기업 육성사업의 이해, 사업계획서 수립 등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이 높았다.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으로 지정된 하늘농부유기농영농조합법인(대표 조철호·청주시)과 내포긴들영농조합법인(대표 손병용·충주시)의 우수사례 및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경환 충북도기업진흥원장은 "도내 마을기업 설립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더욱 증가 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쓰고,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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