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8일 켄싱턴리조트 충주에서 '충북 IP창업존(Zone) 7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충북 IP창업Zone 7기' 교육과정은 MOU를 맺은 한국교통대의 창업동아리 및 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IP아이디어 기술명세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이뤄져 개인이 직접 상표와 특허 출원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과정 수료생에게는 △국내 특허출원 지원 △3D모형 설계 및 제작·후가공 지원 △외부 전문가 멘토링 △창업 페스티벌 참가 등 창업자 맞춤형 지원 등의 서비스가 추후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충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실습 중심의 창업 교육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예비창업패키지 연계, 경진대회 참가 등 수료생에게 창업 정보를 안내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적극적인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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