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 기자] 충북 제천시보건소는 절기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계절 독감 예방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만 65세 이상자와 6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어린와 임신부는 주민등록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주민등록 주소지가 제천인 만 61세에서 만 64세의 시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관내 63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기간(통상 12월 ~ 이듬해 5월) 이전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하시길 바란다"며"독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외출 시 마스크 쓰기,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시 관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제천시청, 제천시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www.nip.cdc.go.kr)등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 323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 유료독감 접종은 만 13세 이상에서 만 60세 이하 제천시민인 희망자를 대상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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