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앵커기업 대상 '세종테크밸리' 투자설명회

[세종=충청일보 장중식 기자] 대덕R&D특구와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세종테크밸리를 잇는 '첨단산업 트라이앵글'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세종테크밸리' 내 수도권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서울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공학(BIO) 및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입주에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세종시 및 한국토지주택공사 투자유치 담당자들과의 개별 상담도 이어졌다.

세종테크밸리 5차 분양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입주신청서를 접수하여 11월 중 입주기업 선정 평가 및 입주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테크밸리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4생활권에 조성되는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연구단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와 생명공학(BIO)산업의 중심인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중간에 위치하여 첨단기업·대학·연구소간 협력 등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한경희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장은 "행복도시 내 '세종테크밸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하여 입주기업이 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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