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30일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청년바리스타를 위한 창업 인큐베이팅 카페 운영사업'을 실시하고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현재 공방 1호점과 공방 2호점에 각각 3명, 2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1호점은 일 경험과 취ㆍ창업교육,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2호점은 실무교육 및 직접 운영을 지원 중이댜.

이날 황인호 청장은 청년들의 일자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과 청년 바리스타로서의 미래 비전에 귀를 기울였다.

황 청장은 "청년들이 동구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취ㆍ창업지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 연계 취업지원형 일자리, 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양성형 일자리 등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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