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양육 힐링, 메이커 교육 등 참가자 모집

▲ 충주세계무술공원에 자리한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동과 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풍성한 보육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홈페이지에서 부모의 양육을 돕는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과 보육교직원 대상 '메이커 교육'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부모양육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14일ㆍ21일ㆍ28일 등 3회에 걸쳐 성격검사, 미술치료, 양육코칭 등으로 부모와 자녀의 고유한 성격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메이커 교육은 오는 10일ㆍ17일ㆍ31일 등 3회 교육에서 보육교직원의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3D프린터 출력 원리, 3D펜을 이용한 만들기 실습 등을 진행한다.

 센터는 또 △영아 생태오감 퍼포먼스 △어린이 감성체험 음악극 △행복한 엄마 되기 △영아 애착프로그램 △오물오물 조물조물 쿠킹클래스 등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아울러 보육교직원 직무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어린이집 보육역량을 높이며 아동 양육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이밖에 다음 달에는 장경동 목사를 초청해 '행복한 가정, 행복한 육아' 명사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사영숙 센터장은 “충주의 부모와 아이, 보육교직원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꼭 참여해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는 데 도움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의=☏ 845-7505)

▲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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