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 4일부터 10일까지 육상 등 47개 종목이 개최되는 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선수단은 선수 1118명, 임원 390명 등 모두 1508명이 참가한다. 

정효진 충북선수단 총감독(사진)은 "종합 7위를 목표로 설정한 충북선수단은 최근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연속 한 자릿수를 달성하며, 자신감과 필승의 의지로 기필코 목표를 달성해 도민의 긍지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충북선수단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동계강화훈련과, D-100일 강화훈련으로 기량 향상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는 등 체계적으로 대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각종 전국대회 참가와 전지훈련, 대진추첨 이후 상대팀별 대응 전략을 세웠으며, 163만 도민 여러분과 자매결연단체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로 강한 자신감과 정신력이 충만한 상태다"라며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단은 과거 전국소년체전 7연패 정신을 이어받아 전국체전 참가 40년만에 종합 7위를 달성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종목간 균형적인 점수 획득과 강세 종목 질주, 단체전 1회전에서 전종목 승리로 대회 초반부터 막판까지 '하면 된다'는 필승의 각오로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것" 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개인의 영광은 물론 우리 고장의 명예를 드높이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충북인의 강인한 의지'를 보여드리겠다"며 "충북선수단이 아무런 부상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